정부가 '라인야후 사태'와 관련해 우리 기업에 지분 매각 압박으로 인식되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네이버를 포함한 우리 기업이 해외 사업·투자와 관련해 어떤 불합리한 처분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와 우리 기업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선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과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일 경우 적절한 정보보안 강화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의 조치가 이례적인데도 정부 대응이 늦은 것 아니냐는 기자들 질문에는 네이버의 입장 정리와 네이버의 이익이 극대화될 방향이 무엇인가를 찾는 게 중요해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대일관계 복원 기조로 적절한 대응이 늦었던 게 아니냐는 물음에는 절대 그렇지 않다면서 만약 우리 기업이 완전히 부당한 차별이나 압박을 받았다고 판단했다면 정부의 대응은 완전히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에 행정지도 기한 연기를 요청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네이버 측 요청이 없었다며 라인 사태와 관련해서는 실시간으로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51017443995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