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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공의 '네트워크 체제' 도입에…의료계 "싼값 돌려막기" 반발

2024-05-10 669 Dailymotion

정부가 10일 동네 병·의원에서도 전공의(인턴·레지던트) 수련을 허용하겠다고 밝히자 의료계는 “값싼 전공의를 돌려막겠다는 처사”라며 반발했다. 또 이날 전국 의대 교수들이 휴진에 나섰지만, 의료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. 또 의료계는 정부의 외국 의사 투입 방침에도 계속 반발했다.  <br />   <br /> <br /> ━<br />  동네 의원에서도 전공의 수련  <br /> 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공의 수련 방안(네트워크 수련체계) 등을 논의했다. 의료개혁특위는 정부가 필수·지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필요한 개혁 과제를 다루고자 설치한 사회적 논의 기구로, 보건복지부·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 정부위원과 의료계·환자 단체 등 민간위원 16명이 참여한다.   <br />   <br /> 노연홍 특위 위원장은 회의 뒤 브리핑을 열고 “현재 대학병원에서 수련을 거친 전문의 중 과반수가 지역 중소병원이나 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황”이라며 “상급병원이나 중소병원·의원 환자군과 진료 내용이 달라 현재 수련체계로는 다양한 역량을 키우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”이라고 설명했다. <br />   <br /> 노 위원장은 “1~3차 의료기관 등에서 수련을 거쳐 전공의가 중증 진료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”라고 설명했다. 정경실 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“예컨대 지역 중소병원이나 보건소와 같은 기관에서도 수련을 다양하게 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”이라고 덧붙였다. 특위는 앞으로 산하 전문위원회를 통해 전체 수련체계 개편 방식 등을 구체화하기로 했다. <br /> <br />   <br />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48450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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