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정농단으로 수사를 받은 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회유했다는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현직 검사가 이를 보도한 인터넷 매체 관계자들을 고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철 대검찰청 반부패1과장은 오늘(10일) 서울 서초경찰서에 유튜브 채널 '뉴탐사' 강진구 기자와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억 원 손해배상 소송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뉴탐사는 김 부장검사가 국정농단 특검에 파견됐던 당시 장 씨를 회유하거나 증언을 연습시켰고, 사적인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변 씨는 이러한 보도를 미디어워치에 그대로 싣거나 칼럼에 인용하면서, 김 부장검사와 당시 특검 수사를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김 부장검사는 보도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닌 만큼 강 기자와 변 대표가 손해를 배상하고 정정보도를 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장 씨는 국정농단 사건의 피의자이자 핵심 증인으로서 최서원 씨의 각종 비리와 삼성 그룹 연루 의혹 등을 청문회와 재판에서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1023004163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