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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전 협상 결렬에 라파 위기 고조...네타냐후 "해야 할 일 할 것" / YTN

2024-05-10 5 Dailymotion

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이 사실상 결렬된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라파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무기지원 중단 경고에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대한 지상전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가자 최남단 도시 라파시에서 피어 오른 회색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와 휴전 협상 결렬 직후 이스라엘은 라파에 대한 공세 수위를 더욱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하터널을 최소 10개를 발견하고, 무장대원 수십 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된 공습으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울음 소리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지구 보건부는 여성과 어린이 등 10여 명이 추가로 숨져 누적 사망자가 3만5천 명에 육박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면전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의 무기 지원 중단 경고 이전에 녹화된 인터뷰에서 이견을 좁히길 바란다면서도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: 우리는 종종 합의할 때도, 의견 차이가 있을 때도 있지만 극복해 왔습니다. 지금 문제도 극복하길 바라지만,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지금까지 하마스 24개 대대 중 20개를 궤멸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미국의 무기 중단 최후 통첩 이후에도 "손톱만 가지고도 싸울 것"이라며 라파 지상전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: 필요하다면 손톱만 가지고도 싸울 것입니다. 하지만 우리는 손톱보다 더 강한 정신력도 있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함께 승리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미 백악관은 이스라엘에 지상전 대신 하마스를 격퇴할 여러 대안을 제시하면서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카린 장-피에르 / 미 백악관 대변인 : 우린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는 라파에서 대규모 지상전을 지지하지 않습니다. 하마스를 격퇴할 더 나은 대안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카이로에서 휴전 협상은 양측이 책임을 떠넘기며 결렬된 가운데, 미국과 이집트 등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중재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변지영 <br />화면제공 : Dr. Phil Media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1023155048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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