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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보 재승격으로 재조명 받는 밀양 영남루 / YTN

2024-05-10 353 Dailymotion

경남 밀양에 있는 영남루는 보물과 국보로 번갈아가며 지정되었는데요, <br /> <br />지난해 다시 국보로 인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보로 다시 승격된 조선 3대 누각 영남루를 만나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박종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잔잔하게 흐르는 밀양강을 바라보며 서 있는 영남루. <br /> <br />진주 촉석루, 평양 부벽루와 함께 조선 시대 3대 누각으로 불립니다. <br /> <br />조선 16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, 웅장함과 건축미를 인정받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11살과 7살 형제가 썼다는 영남제일루와 영남루, 두 현판과 당대 최고 문장가들이 남긴 글씨도 볼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[최응천 / 문화재청장 : 모든 조선 시대 시인과 묵객들이 이곳에 와서 시를 남길 정도로 너무나 유명한 명소이자 아주 중요한 자리였습니다.] <br /> <br />영남루는 지난해 말 국보로 승격되었는데, 사연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초 영남루는 고려 말에 세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 시대를 거치며 3번 불에 탔고, 13번이나 지붕을 새로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33년 처음 보물로 지정되었다가 1955년 국보로 승격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1962년 문화재 재평가로 보물이 되었고 지난해 다시 국보가 된 겁니다. <br /> <br />오랜 세월 간직한 사연만큼, 보물과 국보로 지정되기를 반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안병구 / 밀양시장 : 영남루 단청 기록화 사업과 영남루 종합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. 앞으로 밀양시는 문화재청, 경상남도와 함께 영남루가 국보로서 손색없도록….] <br /> <br />시민들은 국보로 다시 승격된 영남루에 자부심을 느낍니다. <br /> <br />[강동한 / 밀양 시민 : 국보가 한번 되었다가 떨어지고 다시 재승격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아서 이번 국보 승격이 아주 훌륭하고 멋진 기회가 된 것 같고 시민으로서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빼어난 건축미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영남루, 국보 승격으로 그 가치를 재조명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종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종혁 (john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5110414135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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