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에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캐나다 서부지역에 산불이 발생해 8천 헥타르가 불에 타고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지난 10일 포트넬슨 서쪽 경계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포트넬슨 종합병원은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임시로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동쪽에 있는 앨버타주에서도 두 건의 산불이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번지면서 주말 사이 5천5백 헥타르를 태웠습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환경 당국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온타리오주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특별 대기 질 성명을 발표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정부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올봄과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또 다른 '재앙적인' 산불 시즌에 직면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겨울, 캐나다의 많은 지역은 눈이 거의 내리지 않은 가장 따뜻한 겨울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1306485022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