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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성근 전 사단장 출두…정점 향하는 '해병대원 순직' 조사

2024-05-13 3,772 Dailymotion

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이 13일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.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피의자로 소환된 임 전 사단장은 순직 사건 발생 약 10개월 만에 첫 소환 조사를 받게 됐다. <br />   <br /> 채 상병은 지난해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, 14시간 만에 내성천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. 당시 해병대는 예천군 내성천 경진교와 삼강교 사이 22.9㎞ 구간에 119명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전을 하고 있었으며, 채 상병은 7월 18일부터 실종자 수색 현장에 투입됐다. <br />   <br /> <br /> ━<br />  임성근 전 사단장 “각종 허위 주장 난무” <br /> 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오전 8시50분쯤 경북 경산시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강·폭력범죄 사무실 앞에 변호인 없이 홀로 출석했다.   <br /> 그는 “작전 임무 수행 중 안타깝게 순직한 고(故) 채 해병의 명복을 빈다. 또 유가족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”며 “사고가 발생한 부대의 당시 지휘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이어 “그간 검증되지 않은 각종 허위 사실과 주장들이 난무했다. 특히 일부 유튜브, SNS, 일부 언론에서 제가 하지도 않은 수중 수색 지시를 했다고 10개월째 주장하고 있다”며 “이번 수사에 임하면서 이러한 것들이 낱낱이 밝혀질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”고 했다. 경찰은 임 전 사단장을 이날 늦은 밤, 늦으면 다음날 새벽까지 조사할 예정이다. <br />   <br /> 경찰은 최근까지 피의자와 참고인 등 관계자 수십 명을 불러 조사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48990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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