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 인천서 버스가 방음벽에 '쾅'…11명 중경상<br /><br />오늘(13일) 새벽 2시쯤 인천 서구 가정동의 한 도로에서 광역버스가 방음벽을 들이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50대 남성 A씨와 승객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승객 중 2명은 머리 등을 크게 다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광역버스를 몰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"옆 차로에서 갑자기 차량이 튀어나와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"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현장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광역버스 #방음벽 #사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