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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묻지마 범죄’ 잇따르는 뉴욕…여성 행인 잇단 봉변

2024-05-13 70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벨트로 목을 조르고, 다짜고짜 주먹질을 합니다. <br> <br>미국 뉴욕 길 한복판에서 벌어진 이런 묻지마 범죄에 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. <br><br>문예빈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흰색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 벨트를 들고 한 여성의 뒤를 바짝 쫓아갑니다. <br> <br>잠시 뒤 올가미처럼 만든 벨트로 여성을 뒤로 당깁니다. <br> <br>여성이 의식을 잃자 길가에 주차된 차량 사이로 끌고 갑니다. <br> <br>최근 미국 뉴욕에서 한 30대 남성이 이른 아침 거리 한복판에서 여성을 납치해 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<br> <br>가해 남성은 공개 수배된 끝에 덜미를 잡혔습니다. <br> <br>[뉴욕 경찰] <br>"다들 물러나세요." <br> <br>[뉴욕 시민] <br>"저 사람 못 도망가게 하세요!" <br> <br>최근 뉴욕에서 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범죄가 잇달아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> <br>외신들은 최근 두 달 간 길거리를 지나가던 여성이 아무 이유없이 폭행을 당한 사건만 12건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.<br> <br>[케이트 할리 / 피해자] <br>"길을 가는데 갑자기 (모르는) 남자가 주먹으로 얼굴을 때렸어요. 너무 아파서 말도 안 나왔어요." <br> <br>지난 주에는 70대 여성이 뒷통수를 가격 당해 중상을 입었는데, 용의자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현지 경찰은 "SNS를 통해 각종 묻지마 범죄 영상이 무분별하게 공유되면서 모방 범죄가 일어나고 있다"고 우려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박혜린<br /><br /><br />문예빈 기자 dalyebi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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