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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김 여사 수사' 서울중앙지검 지휘부 교체...수사 영향은? / YTN

2024-05-13 5 Dailymotion

법무부가 검찰 고위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모두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총장 시절 대변인을 맡았던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임명됐는데, 새로운 지휘부가 어떤 리더십을 보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법무부가 오는 16일 자로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서울중앙지검장은 사법연수원 30기 이창수 전주지검장으로, <br /> <br />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지냈던 2020년 무렵에는 대검 대변인을 맡은 인연이 있고, <br /> <br />이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에 역임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했습니다. <br /> <br />2022년부터 2년째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송경호 검사장은 부산 고검장으로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요 사건을 지휘해온 서울중앙지검 차장 검사가 이번에 모두 검사장으로 승진한 점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김 여사의 명품가방 의혹 수사팀을 산하에 둔 김창진 1차장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, <br /> <br />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을 지휘한 고형곤 4차장은 수원고검 차장으로 승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2차장과 3차장은 각각 서울고검 차장과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승진 임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상당 기간 공석으로 남았던 일부 보직을 메우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지난 2월 박성재 장관이 취임한 뒤 총선 전까지 정기 인사가 없다가, <br /> <br />지난 10일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임명된 이후 검찰 인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총장이 최근 김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지시한 가운데, <br /> <br />새로운 서울중앙지검장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을 두고 어떤 리더십을 보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신지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강은지 <br /> <br />디자인 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1321430218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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