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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부터 '230조 규모' 부동산 PF 옥석 가리기 착수 / YTN

2024-05-13 4 Dailymotion

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PF 규모는 230조 원 <br />6월부터 PF ’옥석 가리기’ 평가 기준 강화 <br />6개월 이상 연체 → 3개월 이내 경·공매 추진 <br />"90∼95%는 정상사업장, 2∼3%는 경·공매 대상"<br /><br /> <br />금융당국이 평가한 부동산 PF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0조 원으로 대폭 늘어난 가운데 금융당국이 다음 달부터 강화된 평가 잣대로 사업장 옥석 가리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 사업장엔 최대 5조 규모로 신규 자금을 지원하지만 6개월 이상 연체가 일어나면 바로 경매와 공매를 하는 등 정리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는 PF 대출과 성격이 비슷한 토지담보대출과 대출약정도 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부동산 PF 규모를 230조 원으로 대폭 늘려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옥석 가리기의 평가 잣대도 더 강화해 다음 달부터 정상 사업장 지원은 더 확실히 하고, 부실 사업장 정리는 속도를 더 높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'유의' 판정을 받으면 재구조화, '부실 우려' 판정을 받으면 경매와 공매를 추진하고, 유찰되면 다시 추진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시적 유동성 문제를 겪는 정상 사업장은 자금 여력이 있는 은행과 보험사 10곳이 최대 5조 원까지 신디케이트 론을 조성해 지원에 나서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대영 /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: 정상 사업장에는 보다 원활한 자금 공급이 가능할 것이고 부족한,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은 재구조화, 정리가 되어 묶인 자금이 정상 사업장으로 들어가고 신규 자금이 들어가면 건설사들에게 일감도 늘어나고 유동성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부실 사업장 정리 속도를 높여 6개월 이상 연체 채권은 3개월 이내에 경매와 공매를 하고, 만기 연장 시엔 대주단 3/4의 동의를 얻도록 조건을 까다롭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당국이 파악한 바로는 전체 PF 사업장의 90~95%가 정상 사업장이며 경매나 공매 대상이 될 사업장은 2~3%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당국은 다음 달부터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2~3년에 걸쳐 부동산 PF 연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야 근본적 해결이 가능하다는 전문가 조언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동현 / 하나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: 현실적으로 지금처럼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는 효과를 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 부동산 시장의 수요 측면에서 세금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51322105180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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