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키스탄 카슈미르에서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경찰관 한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10일과 11일 이틀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벌어진 물가 폭등 항의 시위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경찰관 1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는 식료품비와 전기요금, 공공요금 등 물가 상승에 항의했고, 시위 과정에서 시위대 70여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체포되면서 이에 대해서도 경찰에 반발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총리는 시위대의 요구를 검토하겠다면서 폭력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은 지난해 국가 부도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는데, 국제통화기금(IMF)과 일부 우방의 도움으로 겨우 이를 모면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에서는 월 물가상승률이 지난해 상반기 40%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이후 내림세로 전환해 지난달 17%로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1313422894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