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월 수출입물가, 넉 달째 동반 상승…환율·유가 영향<br /><br />높은 원·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입 물가가 넉 달 연속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에 따르면, 지난 4월 수출 물가는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4.1% 올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컴퓨터·전자 및 광학기기와 석탄 및 석유제품의 수출 물가가 각각 21.7%, 9.7%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또 통상 1~3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수입 물가 역시 광산품 등 원재료를 중심으로 한 달 새 3.9%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문형민 기자 (moonbro@yna.co.kr)<br /><br />#수출입물가지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