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주운전 친구 걸리자 "내가 운전"…잘못된 우정<br /><br />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무면허 상태로 재차 음주운전을 한 20대가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.<br /><br />인천지법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범인도피 혐의로 함께 기소된 친구 B씨에게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해 8월 인천 남동구 도로에서 무면허로 음주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는데, 당시 함께 있던 B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범행 2개월 전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6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최진경 기자 (highjean@yna.co.kr)<br /><br />#음주운전 #친구 #범인도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