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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인 야후 사태 속 한일경제인 회의..."공정한 비즈니스 환경 마련해야" / YTN

2024-05-14 33 Dailymotion

라인 야후 사태 속에 한일 경제인회의가 올해 56년째를 맞이하며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 경제인들은 미래 지향적 경제 협력을 강조했지만, 라인 야후를 둘러싼 논란이 양국 경제 협력에 커다란 변수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라인 야후의 네이버 지분 매각을 놓고, 한일 간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, <br /> <br />한일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지향적 경제 협력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태원 /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: 상호 보완적 경제 관계를 구축한다면 양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통의 해법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.] <br /> <br />[모리 다케오 / 전 외무성 사무차관 : 경제계 교류도 새로운 힘을 얻고 있습니다. 지난해 일본의 경제 3단체가 방한하는 등 점점 발전하는 조짐이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축사에서 이번 회의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면서도 뼈 있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윤덕민 / 주일 한국대사 : 공정한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하고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그리고 자유 시장경제 원리, 투자자 보호는 한일 정부가 공유해야 할 중요한 가치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라인 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관계를 재검토하라는 일본의 행정지도가 우리 기업에 대한 부당한 대우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촉구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행정지도가 보안상의 중대한 이유 때문이며 경영 관점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기존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쓰모토 다케아키 / 일본 총무상 : 정보 보호의 과제가 있다는 인식을 지금까지 해왔고, 이에 대한 대책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라인 야후와 관련해 한국 언론들이 일제히 비판에 나서는 등 반발 여론이 확산하고 있고, <br /> <br />야권 진영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대일 정책에 대한 공세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경제인 회의가 56년째를 맞이했지만, 라인 야후라는 변수가 미래 사업에 미칠 파장에 양국 경제인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142230590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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