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러시아 방문에 나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은 리충길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대표단이 어제 비행기로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북러 정부 간 무역, 경제 및 과학기술 협조위원회 과학기술분과위원회 제8차 회의에 참석한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북한 러시아대사관도 이번 회의에서 의정서가 채택될 예정이라며 과학기술, 기초연구 등 분야에서의 쌍무 협조 발전에 관한 합의들이 반영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의정서에 담길 수 있는 행사로 올해 9월 평양에서 과학대회를 조직하는 방안 등을 언급했는데, 이는 지난해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 2016년 채택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21호는 북한과의 과학·기술 협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의료협력 분야나 핵·탄도미사일과 무관하다고 인정받을 경우에만 예외가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대근 (kimdaege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1410100272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