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7일 인사청문회…’아빠 찬스’ 집중포화 전망 <br />"재개발로 가격 오르기 전 증여"…’세테크’ 의혹 <br />후보자 딸, 아버지 친구 재직 중인 법무법인 근무<br /><br /> <br />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모레(17일) 열립니다. <br /> <br />오 후보자의 이른바 '아빠 찬스'와 '남편 찬스' 의혹이 쟁점이 될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그동안의 논란들을 김다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선 이른바 '아빠 찬스' 논란에 대한 집중포화가 쏟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 후보자의 딸은 스무 살이던 지난 2020년 8월, 재개발을 앞둔 경기 성남시 땅 18평과 건물을 어머니로부터 4억2천만 원에 사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버지에게 세금 포함 3억5천만 원을 증여받아 이 가운데 3억 원을 매매 대금으로 쓰고, 나머지는 대출로 충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법 전문가인 오 후보자가 재개발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전 증여해 세금을 줄인 게 아니냐는 이른바 '세테크'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 후보자 딸이 아버지의 사법연수원 동기가 재직하는 법무법인에서 일하며 근로 계약서를 쓰지 않은 채 급여를 받은 사실도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'아빠 찬스'뿐만 아니라 '남편 찬스' 의혹도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오 후보자가 법무법인에서 일하면서 지난 2018년부터 1년 10개월 동안 배우자를 전담 운전기사로 고용했는데, 탈세를 위한 위장 취업이 아니냐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후 퇴사한 아내는 2021년 재입사해 현재는 문서 업무 등을 하고 있는데, 5년 동안 2억 원 넘는 급여를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오 후보자가 판사로 재직하던 지난 2004년, 직업을 자영업으로 기재해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정치후원금을 기부한 것도 논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적으로 판사는 재직 중 정치운동에 관여하면 안 되기 때문에 정치적 중립을 어겼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오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이른바 '아빠 찬스' 논란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다른 사람과 가계약을 맺었다가 문제가 생겨 부득이하게 딸에게 증여를 통해 매매한 거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편 찬스와 정치후원금 논란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일단 해명했는데, 오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보편적 시각에서 이해할 만한 답변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최연호 <br />그래픽 : 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1516040047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