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15일) 아침 8시 20분쯤 서울 용두동에 있는 동대문환경개발공사의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불이 나 7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현장에서 가까운 지하철 2호선 용두역 4번 출구는 임시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 지하에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이 많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화재로 인해 연기 등이 다량 발생하고 있다며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공기 질을 검사한 결과 심각한 수준의 유해물질이 나오진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1516105595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