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기시다, 부임 앞둔 주한 日 대사 이례적 면담..."라인 사태 논의 가능성" / YTN

2024-05-15 265 Dailymotion

기시다, 신임 주일한국대사 관저에서 면담 <br />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관심과 의지 전했을 듯 <br />라인 야후 사태와 관련한 논의도 했을 가능성 커 <br />대통령실 "日, 네이버에 불리한 조치 없어야"<br /><br /> <br />라인 야후 사태 속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주한 일본 대사 교체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신임 대사와 이임 대사를 동시에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전달하면서 라인 야후와 관련한 논의도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우리나라에 부임하는 미즈시마 고이치 대사, <br /> <br />그리고 이임하는 아이보시 고이치 대사를 총리 관저로 불러 함께 면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임을 앞둔 대사를 총리가 따로 집무실에서 만난 것은 이례적으로,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전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일본 총무성이 라인 야후의 네이버 지분 정리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한국 내 반발 여론이 커지면서 이에 대한 논의도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까지 나서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불리한 조치를 취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까지 밝힌 상황. <br /> <br />하지만 일본 정부는 라인 야후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려면 네이버의 지배적 자본관계를 벗어나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오히려 일본의 입장을 분명히 이해해주길 바란다고까지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쓰모토 다케아키 / 일본 총무상 : 적절한 보안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서, 위탁처와의 지배적 관계 등을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라인 야후는 지난 8일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를 모든 서비스 분야에서 완전히 종료하고, <br /> <br />자사 중심의 서비스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이버는 일단 오는 7월 일본 정부에 제출할 행정지도 조치 보고서에 라인 야후 지분 매각을 넣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라인 야후의 자본 관계 정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이 완강한 만큼 갈등의 불씨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1518560361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