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청약자들의 관심이 폭발하는 로또 아파트가 또 나왔습니다. <br> <br>서울 서초구 아파트인데, 조합원 취소분 딱 1가구 청약 매물이 나왔는데요.<br> <br>예상 시세차익이 무려 20억 원입니다. <br> <br>박자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2990세대 아파트 단지입니다. <br> <br>오는 20일 전용면적 84㎡ 1층 단 1가구에 대한 청약이 이뤄져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분양가는 19억 5638만 원. <br> <br>최근 같은 면적이 40~42억 원대에 팔린 만큼, 당첨되면 20억 원 가까운 시세 차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[서울 서초구 A공인중개사] <br>"실수요자분들은 되면 좋잖아요. 어쨌든 그분들이야 20억 이상 20억 정도가 아니더라도 10억만 돼도 '감사합니다' 할 테니까." <br> <br>이 매물은 조합원 분양 취소분이어서 주택 보유수나 거주지와 관계 없이 추첨으로 뽑는 '무순위 청약'과 달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나 1주택자여야 하고 청약통장 점수가 높아야 당첨됩니다. <br> <br>청약 가점 만점은 84점인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"69점이어도 어림없겠다" "만점이 얼마인지 이번에 알 수 있겠다" 등의 반응이 쏟아집니다.<br> <br>실거주 의무가 없어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지만, 당첨 시 전매 제한 3년, 재당첨 제한 10년 규제를 받습니다.<br> <br>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되는데 당첨 시 잔금 17억 6천여만 원을 오는 7월 26일까지 내야 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이희정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