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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K팝 위상' 상징된 대기업 하이브...변화와 과제는? / YTN

2024-05-15 107 Dailymotion

하이브, 자산 5조 원 넘겨 ’대기업 집단’ 지정 <br />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…상장한 지 4년만 <br />총수 방시혁 의장, ’일감 몰아주기’ 규제 대상 <br />"대기업 하이브, K-콘텐츠 업계 본보기 될 것"<br /><br /> <br />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대기업 집단에 지정된 하이브는 그 자체로 세계적인 K팝 산업의 위상을 상징합니다. <br /> <br />한층 촘촘해진 규제 속에 '대기업 하이브'가 맞이할 변화와 앞으로의 과제를 김태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BTS 등 세계적 인기그룹을 보유한 하이브가 자산 규모 5조 원을 넘어서며 대기업 집단에 지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로는 최초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0년 '빅히트 엔터테인먼트'라는 이름으로 코스피에 상장한 지 4년도 채 안 돼 이뤄낸 성과입니다. <br /> <br />[방시혁 / 하이브 의장 (지난 2020년 상장 당시) "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과 아티스트를 기획할 수 있는 제작 역량을 갖췄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팬덤 비즈니스를 가장 잘 이해하는 기업으로써…] <br /> <br />11개의 산하 레이블을 거느리고 연결 대상 종속 기업만 65개에 달하는 하이브는 앞으로 내부 계열사들의 주주 현황과 주요 경영사항 등을 모두 자본 시장에 공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총수로 지정된 최대 주주 방시혁 의장 역시 친척 일가에 내부 일감을 몰아주진 않는지 규제 당국의 한층 촘촘해진 감시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'대기업 하이브'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다양합니다. <br /> <br />투명한 지배 구조를 구축해 빠르게 성장하는 'K-콘텐츠' 업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거란 기대가 앞섭니다. <br /> <br />[김경준 / CEO 스코어 대표 : 대기업 집단이 되면 좋든 싫든 굉장히 규제가 많잖아요. // 규모가 커진 것에 걸맞은 내부적인 지배 구조라든지 매니지먼트 시스템 같은 경우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리라고 보고…] <br /> <br />반면 하이브가 추구하는 이른바 '멀티 레이블' 구조의 복잡한 운영 방식을 안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자회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불거진 갈등 역시 이런 독특한 지배 구조가 발단이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민희진 / 레이블 '어도어' 대표 (지난달) : 하이브가 저를 배신했다고 생각하거든요. 저를 써먹을 만큼 다 써먹고 저를 찍어누르기 위한 프레임으로 정확하게 느껴지고…] <br /> <br />따라서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이 대기업으로서 안정적 기반을 갖추려면 이번 내부 갈등을 잘 봉합하고 체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5152300238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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