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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로바키아 정부 "총리, 수 차례 총격 받아 위독...응급수술" / YTN

2024-05-15 1,278 Dailymotion

슬로바키아 정부가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된 로베르토 피초 총리가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슬로바키아 정부는 "총리에 대한 암살 시도가 있었다"며 총리가 "여러 차례 총을 맞아 위중한 상태"라고 SNS 계정을 통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피초 총리는 총격 후 헬리콥터로 병원에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앞으로 몇 시간이 생사를 결정할 것이라고 슬로바키아 정부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 보도에 따르면 당시 총리는 브라티슬라바 북동쪽으로 150㎞ 떨어진 핸들로바 지역에서 각료회의를 가진 뒤 지지자들을 만나던 중 총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슬로바키아 현지 언론 TA3는 "당시 네 차례 총격이 있었고 총리가 복부를 맞았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슬로바키아 경찰은 이 사건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자나 카푸토바 슬로바키아 대통령은 "잔인하고 무자비한 공격을 규탄한다"며 총리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슬로바키아 의회도 이번 사태의 중대성을 고려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휴회를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친러시아 성향인 59세 피코 총리는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세 차례 연속 집권했으며, 지난해 10월 치러진 총선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반대 여론을 업고 승리해 총리직에 복귀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"이런 폭력 행위는 우리 사회에서 설 자리가 없다"며 총격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"우리 이웃 국가에 대한 폭력 행위를 강력히 비난한다"며 국가 수반을 노린 폭력사태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"총리에 대한 비겁한 암살 기도에 큰 충격을 받았다"며 "유럽 정치권이 폭력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1600115374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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