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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 “검찰 인사 총선 전 예고…이원석 깜짝 김 여사 수사 지시”

2024-05-16 888 Dailymotion

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최근 단행한 검찰 고위 인사에 대해 “검찰총장과 협의를 다 했다”고 16일 강조했다. 14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“어제 단행된 검찰 인사는…더 말씀드리지 않겠다”며 7초 침묵으로 ‘인사 패싱’을 시사한 것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. 윤석열 정부 들어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부딪힌 첫 사례다. <br />   <br /> 박 장관은 이날 경기 과천 법무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160초가량의 질의응답을 했다. 그는 “이 총장의 인사 연기 요청이 있었는데 협의가 제대로 안 된 것이냐”는 질문에 “‘시기를 언제로 해달라’고 하면 그 내용대로 다 받아들여야지만 인사를 할 수 있나. 그렇지 않지 않느냐”고 말했다.<br /> <br />   <br /> “대통령실이 주도한 인사 아니냐”는 질문엔 “그건 장관을 무시하는 말”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“인사 제청권자로서 충분히 인사안을 만들어서 하는 것”이라고 일축했다. “김건희 여사 수사를 고려한 인사”라는 해석엔 “이번 인사를 함으로써 그 수사가 끝이 났나. 그렇지 않지 않나”라고 되물은 뒤 “수사는 수사대로 진행될 것”이라고 답했다. <br />   <br /> <br /> ━<br />  고위 관계자 “송경호 유임은 욕심”…여권 “총장이 인사 제동” <br />  박 장관이 사실상 검찰총장을 공개 질책한 데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“인사에 대한 반응이 너무 검찰 시각 쪽에서만 강조된 측면이 있어 오해를 풀 필요가 있다”고 설명했다. 여권 관계자는 “오늘 박 장관의 메시지는 ‘인사권자에 항명 말라’는 용산의 의중이 담긴 것”이라고 해석했다.<br /> <br />   <br /> 법무부 고위 관계자는 별도로 중앙일보에 “이번 인사에 김 여사 명품백 수사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”고 강조했다. 지난 2일 이 총장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4989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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