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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원식, 추미애 꺾고 국회의장 후보로..."민심 반영할 것" / YTN

2024-05-16 2,640 Dailymotion

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더불어민주당 5선 우원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 안팎의 예상과 달리 최다선인 6선 추미애 당선인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 건데요,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추미애 당선인을 꺾은 우원식 의원, 당선인 총회에서 몇 표를 득표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구체적인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고, 우원식 의원이 과반 득표로 국회의장 후보에 선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6선 조정식 의원과 단일화를 거치는 등 애초 민주당 안팎에선 추미애 당선인이 의장 후보로 유력하게 꼽혀왔는데, <br /> <br />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22대 국회 민주당 당선인들의 생각은 우 의원으로 향했던 겁니다. <br /> <br />우 의원은 수락 연설에서 당선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민심의 뜻에 따라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전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가 될 거라며 여야 협의나 중립성보단 민심을 반영하는 국회의장이 되겠다고 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우원식 /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: 올바른 일이 있으면 여야 간의 협의를 중시하지만 늘 얘기했습니다만 중립은 몰가치가 아닙니다. 국회의장은 단순한 사회자가 아닙니다. 국회를 구성한 국민의 민심을 그대로 반영해나가는 그런 국회의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…] <br /> <br />휴가를 마친 이재명 대표는 오늘 당무에 복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우 의원 경선 승리에, 어떤 후보라도 의장 역할을 훌륭하게 국민 뜻에 맞게 잘 수행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선 과정에서 '명심'이 반영됐단 해석에는 자신도 한 표를 행사했을 뿐이라며 당선자들의 판단을 당심으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당내에서 자신의 대표 연임론이 확산하는 데에는 임기가 약 넉 달 가까이 남았기 때문에 아직 깊이 생각할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노원에서 5선을 지내고, 과거 원내대표를 맡기도 했던 우원식 의원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본회의 표결을 거쳐 전반기 2년 동안 입법부를 이끌게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우 의원과 함께 민주당 몫 국회 부의장 후보로는 4선 이학영 후보가 선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김민전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 의원에게 축하를 전하면서도, <br /> <br />이재명 당 대표 한 사람을 위한 방탄 국회로 전락시킨다면 민심의 역풍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1613575718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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