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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물병 투척’ 인천, 5경기 응원석 폐쇄 중징계

2024-05-16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난 주말 K리그에서 벌어진 대규모 물병 투척 사건 기억하시죠. <br><br>홈 구단인 인천에 응원석 폐쇄 5경기, 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. <br> <br>물병 투척으로 응원석이 폐쇄된 건 처음입니다. <br> <br>이현용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심각한 소요사태로 기록될 인천 유나이티드의 이른바 '물병투척 사건'이 역대 최고의 중징계로 마무리됐습니다. <br> <br>선수들이 몸으로 막아도 물병이 계속해서 날아옵니다. <br> <br>그 물병에 서울 기성용은 급소를 맞아 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한 상황까지 닥쳤습니다. <br><br>프로축구연맹은 오늘 상벌위원회를 열어 인천 구단에 제재금 2,000만원과 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의 징계를 부과했습니다.<br>  <br>인천팬들은 5경기 동안 5000명 규모의 응원석에 앉을 수 없는 겁니다. <br> <br>연맹에 따르면 물병 투척 사건으로 최고 제재금은 물론, 응원석까지 폐쇄된 건 최초입니다. <br> <br>상벌위는 "홈팀은 안전에 대한 책임 의무가 있다"며 특히 "이번 건은 과거와 달리 수십 명이 가담해 집단적으로 투척해 사안이 심각하다"며 중징계를 내린 이유를 설명했습니다.<br> <br>과거 물병 투척 사례들을 보면, 소수의 인원이 가담하면서 수백만 원에서 많게는 천만원의 제재금만 내려졌습니다. <br> <br>한편 당시 경기 종료 뒤 인천 응원석 앞에서 팔을 휘두르며 포효하는 동작으로 관중을 자극한 백종범에게는 제재금 700만 원이 부과됐습니다. <br> <br>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가 이유입니다. <br> <br>또 물병을 던진 관중에 대해선 인천 구단측에서 경기장 출입 금지령을 내릴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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