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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물병 투척' 인천에 중징계…홈 응원석 5경기 폐쇄

2024-05-16 68 Dailymotion

'물병 투척' 인천에 중징계…홈 응원석 5경기 폐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축구 K리그1(원)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 팬들의 집단 물병 투척 사건과 관련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한국프로축구연맹은 "과거 사례들보다 더 심각한 사안"이라며 제재금 2,000만원과 홈 다섯 경기 응원석 폐쇄 징계를 부과했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이 인천에 2대 1 승리를 거둔 지난 11일, 성난 인천 팬들이 던진 물병들이 그라운드에 날아들었습니다.<br /><br />던지지 말라는 인천 선수들의 제스처에도 무차별 물병 투척은 계속됐고, 서울 주장 기성용은 급소에 물병을 맞아 쓰러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초유의 집단 물병 투척 사태에 선수협은 "그라운드의 폭력 행위라면서, 도저히 용납하기 어렵다"고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.<br /><br />인천 구단도 홈 2경기 홈 응원석을 전면 폐쇄하겠다며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한국프로축구연맹도 상벌위원회를 열고 징계를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 "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모든 팬분들이 집단적으로 물병을 던지고…"<br /><br />3시간 넘는 마라톤 회의를 한 연맹은 '어긋난 팬심'에 칼을 빼들었습니다.<br /><br />"과거 사례들과 달리 수십 명이 가담해 집단으로 투척했다"며 "제재금 2,000만원과 5경기 홈 응원석 폐쇄" 징계를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심판이 날아든 물병에 맞아 제재금 1,000만원의 중징계를 받은 대전 등 과거 사례들보다 무거운 징계가 내려진 겁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세리머니로 인천 팬들을 도발한 서울 골키퍼 백종범에게도 책임을 물어 7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윤제환]<br /><br />#물병투척 #인천 #서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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