체험학습을 다녀오던 고등학생들이 탄 버스와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6중 추돌사고가 나 8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합천에서는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만6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사고 소식, 배민혁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속도로 한가운데 버스가 줄지어 서 있고 SUV 차량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찌그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죽전휴게소 근처에서 사고가 난 건 어제 오후 5시쯤. <br /> <br />체험학습을 다녀오던 고등학생들을 태운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30대 여성이 크게 다쳤고, 전세버스에 타 있던 고등학생 등 7명도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버스가 앞에 (가던) 승용차 네 대를 연쇄 추돌하고 추돌한 버스를 또 다른 버스가 와서 추돌하고….] <br /> <br />사고가 수습되는 동안 차로 5개 가운데 2개가 통제되면서 한 시간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새빨간 불길이 활활 치솟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9시쯤 경남 합천군 초계면에 있는 양계장에서 불이 나 5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닭 만6천여 마리가 폐사했고, 건물 3동이 불에 모두 탔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으로 불이 번지는 걸 막기 위해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, 서울 신정동에 있는 주점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20대 여성 한 명이 연기를 들이마셨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 10시쯤에는 경기 성남시 금곡동에 있는 수인 분당선 미금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연기가 화재로 이어지진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10여 분만에 긴급조치를 마친 소방당국은 에스컬레이터 부속부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배민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강은지 <br /> <br />화면제공 : 경남소방본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배민혁 (baemh07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1808130982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