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·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맞아 여야가 모두 광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지도부는 기념식을 마친 뒤엔 호남 민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잠시 뒤 열리는 기념식에 여야 지도부와 현역 의원, 당선인 등이 총집결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여야 모두 광주에서 열리는 '오월, 희망이 꽃피다'를 주제로 한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에선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총집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직 의원과 당선인, 원외 조직위원장까지 120여 명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자리했는데요. <br /> <br />마찬가지로 지도부뿐 아니라, 현직 의원, 당선인 등 180여 명이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이외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도 기념식에 함께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여야는 기념식을 마친 뒤 민심 청취 행보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오후 1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선, 지난 총선 평가와 당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역시,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 등은 5·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기해 호남 당원들 민심을 두루 청취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'오월 정신'을 함께 기린 여야, 다음 주부턴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22대 국회를 앞두고 18개 상임위원회에 대한 '원 구성' 협상이 화두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추경호, 박찬대 여야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본격 협상에 나설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여야가 견해 차이를 좁히는 데 험로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핵심은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누가 차지할 지입니다. <br /> <br />각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을 심사해 본회의에 올려보내는 법사위원장은 이른바 '본회의 수문장'으로 통하고, <br /> <br />운영위원장은 국회 운영 전반을 담당할 뿐 아니라, 대통령실을 담당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, 국민의힘은 제1당이 국회의장을 배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온 관행을 지켜야 한단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운영위원장 역시, 여당 원내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관례를 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민주당 입장은 다릅니다. <br /> <br />일단, 지난 총선에서 171석을 확보한 만큼 18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1809521830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