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승용차 한 대가 다른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근처 임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한 교회에서 멍투성이로 숨진 채 발견된 여고생 사건과 관련해 학대 혐의를 받는 50대 신도가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휴게소 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차량을 다른 차량이 들이받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건 어제저녁 7시 10분쯤,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횡성휴게소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차량 3대를 추돌한 겁니다. <br /> <br />굉음을 내며 돌진한 차량은 인근 수풀의 나무 등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. <br /> <br />[목격자 : '왕' 소리가 나서 돌아봤는데 주유소에 있는 차를 부딪치고 주유소 나가는 차를 부딪치면서 나무를 뚫고 들어가버렸어요, 순식간에…. 나무 박고 나가면서 사람들이 처음에는 차가 어딨는지도 몰랐고요.] <br /> <br />승용차 탑승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 이유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니버스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전북 전주 한 교차로에서 대학생 10여 명을 태운 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교차로에 들어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과속과 신호 위반 등 과실 여부를 들여다본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여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. <br /> <br />온몸에 멍이 든 채 교회에서 숨진 여고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학대 혐의를 받는 50대 신도 A 씨가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15일 A 씨는 해당 여고생이 밥을 먹다 의식을 잃었다고 신고했는데, 멍 자국과 함께 손목이 묶인 흔적 등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인으로 혈전이 폐동맥을 막는 폐색전증이 추정된다며, 학대 가능성이 있다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광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최연호 <br /> <br />화면제공;강원 횡성소방서, 시청자 송영훈 씨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1908384015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