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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회고록 논란...與 "타지마할 특검" vs 野 "왜곡 공격 구차" / YTN

2024-05-19 7 Dailymotion

文, 회고록서 ’김정숙 타지마할 방문’ 첫 언급 <br />국민의힘, ’김건희 여사 특검’ 맞불 공세 이어가 <br />’회고록 맹비난’에도…민주당 공식 입장 안 내 <br />수세 몰렸던 與 반격이지만…확장 여부 미지수<br /><br /> <br />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근 발간한 회고록이 주말 사이 정치권의 새로운 논쟁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김건희 여사 특검으로 궁지에 몰렸던 여당은 2018년 당시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을 '단독 외교'라고 강조한 부분을 특히 파고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의 첫 회고록, '변방에서 중심으로'에서 재임 당시 부인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 비화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, <br /> <br />지난 2018년, 인도 측이 행사 참석을 요청하며 아내라도 대신 보내달라고 해 김 여사가 가게 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정상 배우자의 첫 '단독 외교'라는 표현을 써 가며, 6년째 이어지는 관광여행 논란을 불식시키고 싶단 소망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즉각 공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배현진 의원은 당시 국정감사로 외교부가 먼저 인도 측에 초청을 타진했단 점을 확인했다며, 문 전 대통령을 '능청맞다'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아예 김정숙 여사가 특검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'김건희 여사 특검'을 재차 주장하는 데 대한 맞불을 놓았단 해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강조한 부분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당권 주자들이 특히 앞장서 '김정은 대변인' 같다는 맹비난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주말 사이 국민의힘의 집중 공세가 이어졌지만, 더불어민주당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 정무수석이었던 한병도 의원이 왜곡과 곡해로 점철된 전 정부 공격은 구차하다고 받아친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한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대응할 필요도 느끼지 못한다며 선을 그었는데, <br /> <br />'무대응'으로 논란을 차단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현안에 여론을 집중시키려는 의도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최근 채 상병, 김건희 여사 특검 등 각종 현안을 놓고 수세에 몰렸던 국민의힘이 반격에 나섰단 해석이 적잖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문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'현재 진행 중'인 사안을 다룬 게 아니란 점에서, 공세의 여파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1919305144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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