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프로야구 한화 류현진이 무려 19일 만에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.<br> <br>오늘 삼성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별명처럼 정말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.<br><br>덩달아 한화 타선도 폭발했습니다. <br> <br>손인해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1회초부터 안치홍의 투런 홈런이 터집니다. <br> <br>경기 초반 한화 타선에 불이 붙었습니다. <br> <br>2회엔 문현빈과 김태연의 투런 홈런이 연거푸 폭발합니다. <br> <br>한화는 3회까지 홈런을 4개나 쏟아냈습니다. <br> <br>홈런 선두 페라자가 스리런 홈런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. <br> <br>오랜만에 한화 타선이 대폭발한 가운데 선발투수 류현진은 예전의 모습으로 되살아났습니다. <br> <br>주무기인 체인지업에 삼성 타자의 배트가 허공을 가릅니다. <br><br>빅리그급 완급조절을 선보인 류현진은 5이닝을 완벽하게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. <br> <br>타선의 지원과 함께 멋진 수비까지 나와 류현진의 부담을 덜어줍니다. <br><br>류현진이 승리를 따낸 건 4월 30일 이후 19일 만입니다. <br> <br>올시즌 3승째. <br> <br>화려하게 한화로 돌아온 올시즌, 예상보다 부진과 불운이 길었지만 주무기가 살아난 오늘 경기가 반전의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한화는 류현진과 타선의 맹활약 속에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.<br /><br /><br />장치혁 기자 jangta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