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가 되려다 인종차별에 가로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던 전직 조종사가 민간 기업의 우주선을 타고 마침내 지구 밖으로 향했다가 무사히 귀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미국 우주 탐사기업 블루 오리진의 뉴세퍼드 우주선은 현지시간 19일 6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우주 비행을 한 뒤 지구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탑승객들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불리는 고도 100㎞ '카르만 라인'을 넘어 105.7km 상공까지 닿았다고 블루 오리진 측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우주 비행에는 미국 최초 흑인 우주비행사 후보 에드 드와이트 씨가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90세가 된 드와이트 씨는 이번 우주여행을 '인생을 바꾸는 경험'이었다면서 정말 황홀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블루 오리진이 우주 관광객을 태우고 비행한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2000461637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