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실이 국가인증통합마크, KC 미인증 제품 해외 직구 금지를 둘러싼 정책 혼선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태윤 정책실장은 오늘(20일) 브리핑을 열고, 해외 직구와 관련한 정부의 발표로 국민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책은 직구 급증에 따른 안전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준비했지만, 소비자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걸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음 달부터 80개 품목의 직구가 금지된다고 알려져 혼선을 초래한 점도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 실장은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해외 직구 KC 인증 도입 방침은 전면 재검토하고 소비자 선택권과 안전성을 균형 있게 고려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윤 대통령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책의 사전 검토와 당정협의를 포함한 국민 의견 수렴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통령실이 관련 TF에 참여하지 않는 등 이번 해외 직구 정책은 윤 대통령에게 미리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권남기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52016310483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