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시인한 가운데, '월드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: 김호중&프리마돈나' 공연에 나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20일 공연계에 따르면 오는 23∼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(올림픽체조경기장)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'슈퍼 클래식' 공연의 주관사인 두미르는 이날 공연 주최사인 KBS에 '출연자 교체가 불가하다'는 입장을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빈필하모닉, 베를린필하모닉 등 세계 최정상 악단의 현역 단원들이 내한하는 이 공연에서 메인 게스트로 출연해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풀리나와 함께 공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김 씨를 둘러싼 논란으로 해당 공연 주최사인 KBS가 주관사인 두미르에 출연자 교체를 요구했지만, 두미르 측은 촉박한 일정과 거액의 환불금·위약금 문제 등이 걸렸다며 KBS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미르 측은 연합뉴스에 "일정이 촉박해 대체 출연자를 구하지 못했다"며 "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KBS 명의의 주최사명과 로고를 사용하지 못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디지털뉴스팀 이유나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ㅣ서미량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52016345071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