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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등 4대 그룹 하반기 전략회의…신성장동력에 집중

2024-05-20 2 Dailymotion

삼성 등 4대 그룹 하반기 전략회의…신성장동력에 집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국내 주요 그룹들도 전략회의를 열어 중장기 계획 수립에 나섭니다.<br /><br />글로벌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위기가 이어지면서 경영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, 기업들도 해법 찾기에 돌입한 겁니다.<br /><br />김주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4대 그룹이 잇달아 전략회의를 열어 경영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LG그룹은 이달 초부터 2주간 LG전자와 LG이노텍 등 계열사를 대상으로 전략보고회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구광모 회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, AI와 전장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는 다음달 국내외 임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반도체 사업과 TV·가전·모바일 사업 현황을 살펴봅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 역시 올해를 'AI 원년'으로 선포한 만큼, AI반도체와 AI가전, AI폰 등 기술 고도화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SK그룹도 다음달 최태원 회장 주재로 그룹 계열사 수장들이 모여 확대경영회의를 진행합니다.<br /><br />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을 점검하고,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K온의 배터리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현대자동차그룹은 다음달 각사 대표가 주재하는 글로벌권역본부장회의를 열어 미국의 대중국 제재와 전동화 전환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고금리 부담과 각국의 보호무역, 지정학적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, 올해도 국내 대기업들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"우리 대기업들 입장에서는 위기관리 차원의 문제, 그리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리쇼어링 정책이 계속 강화되고 있는 측면이 있잖아요. 지금 할 수 있는 건 그거밖에 없을걸요. 기술 전략 밖에."<br /><br />우리 대기업들은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AI를 필두로 한 신성장동력 확보 방안에 매진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. (ju0@yna.co.kr)<br /><br />#삼성전자 #LG그룹 #SK그룹 #현대차그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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