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뉴스 TOP10 (17시 20분~19시)<br>■ 방송일 : 2024년 5월 20일 (월요일)<br>■ 진행 : 김종석 앵커<br>■ 출연 :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,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,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,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<br><br>[김종석 앵커]<br>보신 그대로 월요일 뉴스 TOP10은 바로 여기부터입니다. 최근 김건희 여사가 다시 공식 행보를 이어갔고 야당에서는 김건희 여사 특검을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김정숙, 김건희 여사 모두 특검 하자 이렇게 맞받아치고 있죠. 그런데 이 미묘한 시점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내면서 김정숙 여사가 과거에 인도의 세계적인 관광지 타지마할을 왜 갔는지를 두고 다시 한 번 논란에 불이 붙었습니다. <br><br>그러니까 첫 단독 외교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여권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회고록이 아니라 참회록부터 써야 된다, 국민의힘의 공세가 만만치 않습니다. 이현종 위원님. 아내가 참석한 것은 배우자의 첫 단독 외교다. 인도 정부의 초청을 고사했더니 그렇다면 아내를 대신 보내달라고 해서 초청했다. 그러니 이 이야기를 회고록에서 소상히 하는 이유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. 일단 여당의 공세 때문이 아니라 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때문에 출간을 하면서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 논란이 더 불이 붙은 모양새가 됐어요.<br><br>[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]<br>긁어 부스럼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맞을 것 같은데. 이 문제는 이미 당시에도 굉장히 논란이 됐고 국정 감사라든지 국회상임위 질문에서 수차례 걸쳐서 나왔고. 또 당시에 문건을 통해서 인도정부가 우리의 장관의 어떤 초청을 했다는 것도 다 밝혀진 부분이 있습니다. 그런데 이것 자체가 정권이 끝나면서 흐지부지된 사건인데요. 왜 이것을 다시 지금 회고록을 통해서 또다시 이렇게 이슈를 부각시키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. 더군다나 영부인의 첫 번째 단독 행보였다, 외교였다고 하는 그 규정 자체는 지금 벌써 박지원 당선인이 무슨 소리인가, 그전에 이희호 여사가 이미 유엔을 방문해서 유엔에서 연설을 한 바가 있고 단독으로 한 바가 있는데 왜 이것을 또 단독이라고 첫 번째라고 이야기할까 하는 논쟁이 불이 붙은 것 같습니다. <br><br>어쨌건 이것은 이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시위를 당긴 만큼 논란은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가려져야 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. 오래전부터 논쟁이 되어 왔는데 계속 어떤 면에서 보면 논쟁 자체가 깔끔하게 끝나지 않은 그런 상황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. 이번에 이상한 것은 무엇인가 하면 결국은 이 문제에 대해서 민주당이 참전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죠. 그렇다 보니 결국 지금 문재인 전 대통령 측에서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어떤 공방이 벌어지고 여당에서도 이 문제와 관련한 벌어지면서 자칫 특검 정국의 중요한 변수가 되는 것이 아닌가. 그런 전망도 있습니다.<br><br>(이현종 위원 말씀도 앞서 여권 관계자들 이야기했다시피 실제로 김건희 여사 특검은 일단 모르겠지만 만약에 특검이 도입이 된다면 김정숙 여사건도 해야 한다,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?) 이 문제에 대한 의혹이 지금 일어났었고 사실 당시에도 국민들이 많이 궁금증이 있었습니다. 그런데 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본인이 이 문제에 대해서 당시에 인도 정부가 영부인을 초청했다고 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사실 규명이 필요한 것이고. 당시에 이제 대통령 전용기를 썼지 않습니까. 그렇다면 그 부분에 대한 예산 남용 문제도 한 번 따져봐야 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.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김지현 인턴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