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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공계 인재 1천명 유치…서울 외국인 정책 마스터플랜 가동

2024-05-20 0 Dailymotion

이공계 인재 1천명 유치…서울 외국인 정책 마스터플랜 가동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에 거주하는 시민 약 20명 중 1명이 외국인일 정도로, 외국인 거주 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들을 우리 사회에 잘 정착시키고 함께 성장해 도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서울시의 청사진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가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시가 담당하는 외국인 유학생 취업지원 전담창구입니다.<br /><br />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는데 약 두 달간 100명 가까운 유학생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이 높은 편입니다.<br /><br /> "정말 많은 국적의 유학생들이 찾아와주셨고, 가장 많은 취업 고민은 한국에서 취업을 준비할 때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라는 의견이 많으셨어요."<br /><br />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약 44만명, 서울 인구의 약 5%에 달하는데, 유학생 비율은 약 10년 새 2배 이상 훌쩍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.<br /><br />우수한 인재 확보가 도시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서울시도 외국인 유학생 모시기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5년간 해외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1천명 유치를 목표로 국내 대학 10곳에 3년간 최대 15억 원을 지원합니다.<br /><br />국내 취업은 물론 첨단산업분야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"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재들을 풍부하게 확보를 해서 진취적인 도전을 하는, 이것이 국가 경쟁력 나아가서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의 경쟁력을 만들어낸다…."<br /><br />간병이나 육아 등 인력난을 겪는 업종에 외국 인력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.<br /><br />필리핀 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은 9월부터 100명 규모로 시작하고, 외식이나 호텔업에도 정부와 비자 허가업종 확대 협의를 통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향후 5년간 외국인 정착을 위해 2,500억원가량을 투입할 계획으로 오는 7월엔 외국인과 이민정책을 전담할 조직도 신설해 실행력을 담보하겠단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 기자 진교훈]<br /><br />#외국인 #유학생 #가사도우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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