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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CC, 이스라엘·하마스 지도부 체포 영장 동시 청구 / YTN

2024-05-20 0 Dailymotion

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양쪽 최고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이 동시에 청구됐습니다. <br /> <br />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, ICC 검사장은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 장관에 대해 "지난해 10월부터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이뤄진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형사적 책임이 있다"며 ICC 전심 재판부에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하마스의 야히야 신와르와 무함마드 데이프, 이스마일 하니예 등 지도부 3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칸 검사장은 네타냐후 총리와 갈란트 장관이 기아와 고의적 살인 등의 범죄 혐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 지도부에 대해서는 살인과 인질 납치, 성폭행 혐의 등을 적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칸 검사장은 "국제법과 전쟁법은 모든 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"며, 누구도 면책특권을 갖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과 하마스는 ICC의 체포영장 청구에 일제히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SNS에 ICC 검사장이 네타냐후 총리와 갈란트 장관을 비도덕적인 하마스의 나치 괴물과 같이 언급했다며 "이는 영원히 기억될 역사적 수치"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 고위관리인 사미 아부 주흐리도 로이터 통신에 "하마스 지도자 3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한 것은 처형자와 희생자를 동일시하는 것이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을 말살하도록 부추기는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2002년 124개국이 서명한 로마 조약에 근거해 설립된 ICC는 반인도적 범죄와 인종 학살, 전쟁 범죄를 저지른 개인 등을 기소할 권한을 갖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영장이 발부될 경우, 당사국은 ICC의 체포·인도청구서를 송부받아 ICC 규정과 자국 국내법상의 절차에 따라 이를 집행할 의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2023150878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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