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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로 살아남은 여자 핸드볼 "파리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"

2024-05-20 45 Dailymotion

홀로 살아남은 여자 핸드볼 "파리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파리 올림픽 본선 무대에 홀로 살아남은 단체 구기 종목이죠.<br /><br />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진천 선수촌에서 담금질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유럽의 강팀들을 상대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여정인데, 1차 목표는 8강으로 잡았습니다.<br /><br />훈련 현장에 정주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단체 구기 종목 중 유일하게 파리 올림픽 본선에 올라, 기대와 부담을 한몸에 받는 여자 핸드볼.<br /><br />공개 훈련에 쏟아진 전례 없는 큰 관심에 선수들 표정에 긴장감이 역력합니다.<br /><br />"선수들도 많이 무겁게 생각하는 경향도 있는데 주장으로서 그런 걸 생각을 안 하라고 말해주고 있고요. 모든 것을 쏟아붓고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자 합니다."<br /><br />민첩하고 영리한 플레이가 강점인 우리 대표팀의 파리 올림픽 1차 목표는 8강.<br /><br />같은 조에 속한 노르웨이와 덴마크, 스웨덴 등 우리나라보다 랭킹이 높은 유럽의 강팀들을 넘어야 합니다.<br /><br />특히 스웨덴 출신인 시그넬 감독은 조국 팀과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 "스웨덴과의 경기는 대단한 기회이자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저희의 좋은 팀원들과 함께 나의 조국인 스웨덴을 이기게 되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입니다."<br /><br />여자 핸드볼은 2004년 '우생순' 은메달 신화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, 2012년 런던 올림픽 4위를 기록한 이후 메달권에서 멀어졌습니다.<br /><br />파리에서의 여정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, 모든 걸 쏟아붓겠다는 각오입니다.<br /><br /> "메달이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모든 일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달을 따는 게 불가능하다 이렇게 단정짓고 싶지는 않습니다."<br /><br />핸드볼협회도 승리 수당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파리행 티켓을 따낸 유일한 단체 구기종목인 여자 핸드볼 대표팀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다시 한 번 '우생순' 신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진천 선수촌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<br /><br />(gee@yna.co..kr)<br /><br />#여자핸드볼 #파리올림픽 #우생순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양재준]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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