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기 추락 사망 사고의 원인이 헬기의 기술적 고장으로 보인다고 이란 국영 매체가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국영 IRNA 통신은 현지 시간 20일 "라이시 대통령이 호다 아파린 댐에서 타브리즈 정유공장으로 돌아오던 중 기술적 고장으로 발생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순교했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헬기 추락 사고 원인에 대해 이란 국영 매체가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외신들은 라이시 대통령이 사고 당시 미국산 벨-212 헬기를 타고 있었다고 보도하면서 국제사회의 제재로 이란이 헬기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자국에 제재를 가한 미국이 이번 헬기 추락 사고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"악천후에서 45년 된 헬기를 띄운 책임은 이란 정부에 있다"고 반박했고,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도 "전적으로 터무니없는 소리"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2109142627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