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에서 짠맛을 실제보다 강하게 느끼게 해주는 숟가락이 상품화돼 화제입니다. <br /> <br />21일 아사히신문은 기린홀딩스가 미야시타 호메이 메이지대 교수와 공동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만든 '짠맛 추가 숟가락'이 전날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내달부터는 일반 유통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됩니다. <br /> <br />원리는 간단합니다. 숟가락에 미약한 전류를 흘려보내, 혀 근처로 음식의 나트륨 이온을 끌어당기면서 짠맛을 강하게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. 전류 세기가 4단계로 나뉘어져 있어 짠맛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손잡이 부분에는 배터리가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기린홀딩스는 이 숟가락을 사용하면 평소보다 30%가량 소금을 줄인 간으로도 만족스러운 짠맛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저염식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직접 해당 숟가락을 체험해 본 아사히신문 기자는 처음에는 차이를 알 수 없었다면서도 "다시 먹어보자 짠맛이 강해진 느낌이 들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디지털뉴스팀 이유나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ㅣ서미량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52115241983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