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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명부터 다자녀…“남산통행료도 면제”

2024-05-21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서울시는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낮추고, 식물원 무료 이용이나 공영주차장 할인 같은 혜택을 제공해왔는데요. <br> <br>오는 8월부턴 남산터널 통행료도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.<br> <br>김단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서울시가 다자녀 가정에 발급해주는 '다둥이 행복카드'입니다. <br><br>이 카드만 제시하면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은 무료 입장, 공영주차장은 50% 하수도요금은 20% 감면 등의 혜택을 받습니다.<br> <br>지난해 5월부터는 3명 이상이던 다자녀 기준도 낮춰 18세 이하의 자녀가 2명 이상이면 발급됩니다. <br> <br>합계출산율 0.55명으로 전국 꼴찌인 현실을 반영해 혜택 기준을 낮추고 양육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입니다. <br><br>2022년 태어난 출생아 중 첫째가 62.7%, 둘째 30.5%, 셋째는 6.8%를 차지했습니다. <br> <br>자녀 3명 이상 가정이 그만큼 적은 현실을 반영한 겁니다.<br> <br>이에 더해 오는 8월부터는 2천 원씩 징수하던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도 면제됩니다. <br><br>통행료 감면 대상에 2인 이상 다자녀 가구를 추가하는 내용의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가 개정된데 따른 겁니다. <br> <br>현재는 전기차 같은 친환경차와 3명 이상 동승 차량 등만 면제 대상입니다.<br> <br>[서울 다둥이카드 소지자] <br>"가족이 다같이 이동하려면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서울시는 자녀 둘 이상 다자녀 가구에 교육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 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한일웅 <br>영상편집 김지향<br /><br /><br />김단비 기자 kubee08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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