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광역시가 공군 공항 후보 지역 전남 무안과 직접적인 소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공군 공항 이전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오는 24일 무안읍을 시작으로, 9개 읍·면에서 열리는 5일 장을 찾아 주민을 직접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 시장은 또 서남권 관문으로서 무안공항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편지를 무안군 4만2천여 가구에 보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광주시는 무안군, 전라남도 등과 공군 공항 이전에 따른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 등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 있는 공군 공항의 전남 이전을 둘러싸고 후보 지역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민간 공항을 포함한 공항 이전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7년 국제공항으로 문을 연 무안공항은 애초 예정된 광주공항의 이전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노선이 확보되지 않아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무안공항에는 전국 공항 가운데 유일하게 1조 원이 넘는 사업비를 들여 KTX역과 연결 철길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52113370267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