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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기 공수처' 출범…오동운 "해병 사건, 제일 중요한 업무"

2024-05-22 1 Dailymotion

'2기 공수처' 출범…오동운 "해병 사건, 제일 중요한 업무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동운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'2기 공수처'가 출범한 건데요.<br /><br />오동운 공수처장은 '해병 수사외압 의혹'에 대해 "제일 중요한 업무"라며 성실히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4개월간 공석이던 공수처의 새 수장에 오동운 변호사가 임명되면서 '2기 공수처'가 닻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오동운 신임 공수처장은 특검 여부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'해병 수사외압 의혹' 수사가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처장으로서 아마 제일 중요한 업무 중에 하나니까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의혹의 '윗선'이란 의심을 받는 윤 대통령의 수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발언으로 즉답을 피했습니다.<br /><br />오 처장은 앞선 인사청문회에서 비슷한 질문에 "윤 대통령 소환이 가능하다는 데에 일반론으로는 동의한다"고 답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 "공수처의 여러 가지 조직이 생겨난 맥락이 있지 않습니까? 거기에 부합하게 성실하게 수사를 해나갈 생각입니다."<br /><br />공수처는 '대통령이 격노해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결과가 뒤집혔다'는 이른바 'VIP 격노설'에 대해 최근 집중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같은 날 불러 조사한 가운데, 대질조사는 불발됐지만 '격노설'의 윤곽이 어느 정도 그려졌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오 처장은 공수처에 여러 미흡한 점이 있겠지만 성과로 보답해 3년 내에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 기자 이재호]<br /><br />#오동운 #공수처장 #해병_수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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