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다음 주 '채 상병 특검법' 재표결에 대비해 이탈표 단속에 나선 국민의힘을 향해 무도한 정권의 공범이 될 거냐고 몰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의원 전원을 상대로 특검법 찬성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인용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 전원에게 보낸 편지입니다. <br /> <br />재표결이 예정된 '채 상병 특검법'에 찬성표를 던져달라며 채 상병 순직 당시 생존 대원 어머니의 당부도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거부권 법안이 재표결의 문턱을 넘으려면, 여당에서 최소 17명의 찬성표가 나와야 하는 만큼 '이탈표심'을 자극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당 차원에선 무도한 정권의 공범이 될 거냐며 여당을 향한 압박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'윤석열호의 순장조'가 되지 말라는 격한 표현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집권당이 대통령 호위 무사를 자처하며 국민의 뜻을 거부한다면, 국민의힘 역시 무도한 정권의 공범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다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친분이 있는 여당 낙선·낙천자 그룹을 설득하기 위한 개별 접촉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공중전과 물밑 여론전을 동시에 진행하며 '이탈표 총력전'을 벌이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그러나, 현재로선 17표 이상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을 거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탈표 규모가 클수록 범야권 192석인 22대 국회에서 특검법 추진 동력이 강해지는 만큼, '적진분열'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(22대 국회 민주당 당선인 워크숍) : 더불어민주당은 특검법이 관철될 때까지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임을 선언한다. / (21대 국회에서 실패해도) 22대 국회 개원 즉시 재추진 할 것이다.] <br /> <br />김진표 국회의장은 '채 상병 특검법' 협상을 당부하되, 여야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재표결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국민 요구가 높은 만큼 기존 '채 상병 특검법'에 수정 없이 원안대로 본회의에 올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21대 국회 막판까지 여야 타협 없는 극한 대치 속에 본회의가 열릴 거란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인용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상은 이승창 <br />영상편집 : 전주영 <br />디자인 : 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2221534349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