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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2만 명 탈당’에 편지 쓴 이재명

2024-05-23 9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뉴스 TOP10 (17시 20분~19시)<br>■ 방송일 : 2024년 5월 23일 (목요일)<br>■ 진행 : 김종석 앵커<br>■ 출연 :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,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,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, 정혁진 변호사<br><br>[김종석 앵커]<br>이현종 위원님, 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. 실제로 사실은 이례적이기는 해요. 당 대표가 혹은 정청래 최고위원이나 지금 탈당을 몇 명하고 있다는 거의 중계방송 하듯이 이야기하는 것도 이례적이기는 한데. 일단 2만 명 넘게 민주당을 떠났다. 포기하면 끝이라고 하면서 탈당 당원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. 이것 어떤 분위기라고 파악을 하세요?<br><br>[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]<br>현재 민주주의가 SNS와 접목이 되면서 지금 대의 민주주의가 굉장히 어떤 위기에 처한 그런 단면적인 상황을 지금 우리가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.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는 바로 이 SNS 시스템을 가장 잘 이용한 정치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. 소위 이제 강성 지지층이라고 하죠. 옛날에는 손가락 혁명군이라고 해서 손가혁이라고 했는데. 그것이 개딸로 확대됐고 이 개딸의 어떤 강력한 지지로 인해서 지금 현재의 위치까지 와 있는 것이거든요. 그런데 문제는 이제는 개딸의 사실은 포획되어 있다. 개딸에 둘러싸여 있다. 그런 위기에 있는 것이죠.<br><br>왜냐하면 개딸이라고 하는 조직은 무언가 어떤 실체가 뚜렷하게 눈에 보이는 것은 없지만 SNS 통해서 강력하게 뭉치고 있습니다. 그런데 바로 지난번 경선 때 총선 경선 때 보면 아주 효능감이 커졌어요. 자기들이 원하지 않는 후보를 떨어뜨릴 수도 있고 또 당선시킬 수도 있고 하다 보니까 이제 자신감이 붙은 거예요. 원내대표 국회 의장도 우리가 결정하겠다고 해서 지금 했는데 결국 브레이크가 걸린 것 아니겠습니까. 그러니까 못 참는 거죠. 그러면 이제 여기서 이재명 대표는 굉장히 아마 본인은 결단을 해야 될 것입니다. 이들을 전면적으로 어떤 당무에 개입시킬 것인지. 아니면 여기서 일단 차단을 시켜야 될 것인지. 문제는 차단을 시키면 이제 아마 이 세력들은 이재명 대표도 수박이라고 이야기할 겁니다. 그렇게 되면 본인이 앞으로 대선 국면에 가는 것이 중대한 걸림돌이 될 것인데. 딜레마는 이들의 의견만 따르자고 하면 중도 층을 버려야 하는 그런 상황이 오는 거죠.<br><br>일부에서는 500만이기 때문에 중도층이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하고는 있지만 그러나 이 모습을 지켜보는 많은 중도 층 입장에서는 아무리 그렇지만 당 대표가 극렬 지지층에 끌려가서 절절매듯이 입장 발표하고 탈당하지 마세요, 이야기하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느냐. 제가 볼 때는 2만 명이 다시 들어오면 금방 들어올 사람들입니다. 탈당이라는 무기로 해서 시위를 벌이는 거예요. 내 의견 안 따라 주니까 나간다, 저들이 안돌아 올 것 같습니까? 또 돌아옵니다. (너무 2만 명 다 단언하지 마시고요.) 제가 예언을 할 텐데 나중에 다 돌아옵니다. 이런 탈당이라는 무기를 통해서 자기 의사를 관철 시키려고 하는 있는 것이거든요. 그런데 너무 이렇게 가버리면 아마 앞으로 이 의원들의 개개인의 어떤 헌법 기관으로서의 어떤 권한과 역할. 당 대표도 마찬가지이지만. 엄청나게 휘둘릴 겁니다.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김지현 인턴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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