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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朴 최측근’ 정호성, 대통령실 비서관 내정

2024-05-23 3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박근혜 전 대통령의 문고리 3인방, 최측근인 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용산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복귀합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농단 수사로 구속 수사했던 인물을 용산으로 부른 기구한 인연입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정호성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내정돼서 내일부터 대통령실로 출근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역할입니다. <br> <br>정 전 비서관은 1998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보좌진으로 활동한 최측근입니다. <br><br>이른바 '문고리 3인방'으로 불리며 박 전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을 지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에 참여했던 국정농단 사건으로 정 전 비서관은 구속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정호성 /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(2018년 5월)] <br>"대통령을 지근 거리에서 모시는 막중한 책무를 맡아서 좀 더 잘했어야 했는데 여러 가지로 부족했습니다. 죄송합니다." <br> <br>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도 구속 수사를 받았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취임 후 윤 대통령은 정 전 비서관을 복권했습니다. <br><br>다만 기밀 누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인물을 기용한다는 점에서 향후 논란도 예상됩니다. <br><br>대통령실 관계자는 "박근혜 전 대통령의 요청은 아니고 업무 실력을 높게 본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정무 라인도 개편합니다. <br> <br>대선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지낸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자치행정을 담당하는 4비서관으로 내정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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