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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개 대학만 학칙 개정...의료계 "부결 결정 따라야" / YTN

2024-05-23 227 Dailymotion

30일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확정 발표 <br />의대 증원 32개 대학 중 19곳 학칙 개정 완료 <br />교육부 "학칙 개정 못 해도 의대 증원 모집 가능"<br /><br /> <br />다음 주로 다가온 내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발표를 앞두고 의대 증원 대상 32개 대학 중 현재 19개 대학만 학칙 개정을 마무리한 거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'법적 의무'를 강조하며 신속한 학칙 개정을 주문한 가운데, 의료계는 심의가 부결된 대학 총장들에게 결과를 뒤집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년 학년도 의대 정원은 기존보다 1,509명 늘어난 4,567명. <br /> <br />정원이 증가한 32개 대학은 증원에 앞서 학칙부터 개정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고등교육법에 따라 학생 정원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학칙으로 정하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대학교육협의회(대교협)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내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의대 증원 대상 32개 대학 가운데 19개 대학만 학칙 개정을 마무리한 거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대학은 교수평의회 등 심의 절차 중에 부결돼 개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학칙 개정이 법적 의무라는 점을 강조하며 서둘러 마무리해줄 것을 주문한 상황. <br /> <br />[한덕수 / 국무총리 (지난 16일) : 아직 학칙을 개정 중이거나 재심의가 필요한 대학은 법적 의무에 따라 관련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.] <br /> <br />반대로 의료계는 학칙 개정 심의가 부결된 대학 총장들에게 재심의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장들이 우리나라 의료를 제자리로 돌릴 수 있는 마지막 열쇠를 쥐고 있다며, '정치 총장'이 되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 관계자는, 30일 대교협 발표 전까지 학칙 개정을 못 하더라도 증원된 의대 정원대로 신입생을 뽑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학칙 개정을 끝까지 거부할 경우 시정명령이나 향후 모집인원 감축 등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문석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김민경 <br /> <br />디자인: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문석 (mslee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2320272447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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