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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노무현 정신' 한목소리였지만..."통합·상생" vs "尹 정권 퇴행" / YTN

2024-05-23 158 Dailymotion

시민 수천 명 운집…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참석 <br />국민의힘 지도부도 참석…"통합과 상생 이뤄야" <br />與 "거대 야당, 민의 왜곡·독주…협치 절실" <br />이재명·조국 등 야권 총집결…"민주주의 지켜야" <br />野 "노무현 정신 짓밟은 건 尹 정권…검찰 독재"<br /><br /> <br />고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도식에 집결한 여야 지도부는 하나같이 '노무현 정신'을 계승하겠다고 입을 모았지만, 상대 진영을 겨냥한 일침을 빼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은 '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'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4년 노 전 대통령의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교 연설 중 한 대목을 따왔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노무현재단 이사장 :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루지 못한 꿈, 그 뒤를 잇는 여정에 함께해주십시오. 내일의 역사를 위해선 지금 우리의 실천이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시민 수천 명이 운집한 가운데,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도 3년 연속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권에선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,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노 전 대통령이 꿈꿨던 정치는 통합과 상생, 타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황우여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타협의 정치를 늘 강하게 주장하셨습니다. 지금의 정치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좋은 지표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거대 야당이 다수 의석을 앞세워 민의를 왜곡하고 입법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며, 다가올 22대 국회에선 협치의 정신을 보여야 한다고 견제구를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야권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,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총집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무현 정신을 짓밟고 있는 건 현재 집권세력이라며, 거부권을 남발하는 대통령과 거수기에 불과한 여당 때문에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,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은 여전히 미완성입니다. 짧은 시간에 참으로 많은 퇴행을 하고 말았습니다.] <br /> <br />문재인 전 대통령은 추도식 전 이 대표 등 야당 지도부,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환담했고 행사가 끝난 뒤엔 경남 양산 사저에서 황우여 비대위원장의 예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올해도 입을 모아 노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2321451501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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