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키스탄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어제(23일) 섭씨 49도로 치솟았다고 EFE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 기상청은 남부 신드주 다두와 모헨조다로 기온이 섭씨 49도를 기록해 국내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파키스탄 전역 병원에서는 열사병 환자 수백 명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펀자브주에서는 모든 학교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임시 휴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르다르 사르파라즈 기상청장은 남부 신드주와 남펀자브주 일부 지역의 기온이 섭씨 51∼52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르파라즈 청장은 기후변화로 때아닌 비와 열파, 가뭄을 초래하는 예측할 수 없는 기후 조건이 조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EFE 통신은 파키스탄 정부를 인용해 파키스탄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% 미만에 대해 책임이 있지만, 기후변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10개국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2404412480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